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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바치다. 2024년 2월5일

by 다같이행복하자 2024. 2. 5.

그리고 메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를 주님께 봉헌 하련느 것이었고,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 비둘기 새끼 두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련느 것이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몬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 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 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 주셨던 것이다.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 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그래서 시몬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 하였다.

"주여, 이제는 말씀 하신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 하였다.

시몬은 그들을 축복 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 이 아기는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린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잉 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 하여 남편과 일복 해를 같이 살다가 과부가 되어 여든 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왔다.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 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나자렛으로 돌아 온 아기예수 >>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야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예수의 소년시절 >>

해마다 과월절이 되면 예수의 부모는 명절을 지내러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는데

예수가 열 두살이 되던 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명절의 기간이  끝나 집으로 돌아 올때에 어린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그 부모는 아들이 일행 중에 끼어 있으려니 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제야 생각이 나서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찾아 보았으나 보이지 않으므로 줄곧 찾아 헤매면서 예루살렘까지 되돌아 갔다.

사흘만에 성전에서 그를 찾아 냈는데 거기서 예수는 학자들과 한 자리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지능과 대답하는 품에 경탄을 하고 있었다.

 그의 부모는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니는 예수를 보고 "애야, 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우느냐"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 했는지 모른다. " 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는 " 왜 , 나를 찾으셨습니까?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 모르셨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부모는 아들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 듣지 못하였다.

예수는 부모를 따라 나자렛으로 돌아 와 부모에게 순종 하며 살았다. 그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 하였다.

예수는 몸과 지혜까 날로 자라면서 하느님과 사람의 총애를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

세례자 요한의 전도>>

로마 황제 티베리오가 다스린지 십 오년째 되던 해에 본티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있었다.

그리고 갈릴래아 지방의 영주는헤로데였고 이두래아와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는 헤로데의 동생 필립보였으며

아빌레네 지방의 영주는 리사니아였다.

그리고 당시의 대사제는 안나스와 리사니아였다,

그리고 당시의 대사제는 안나스와 가야파였다.

바로 그 무렵에 즈가리야의 아들 요한은 광야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다.

세례자 요한이 옥에 갇히다>>

그런데 영주 헤로데는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처로 맞아 들인 일과 그 밖의 온갖 잘못 을 들어 자기를 책망 했다고 하여 요한을 감옥에 가두었다. 이리하여 헤로데는 악한 일 한 가지를 더 하게 되었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

사람들이 모두 세례를 받고 있을 때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고 계셨는데 홀연히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형상으로 그에게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예수의 족보 >>

예수께서는 서른 살 가량 되어 전도 하기 시작하셨는데 사람들이 알기에는 그는 요섭의  아들이요, 요셉은 엘리의 아들이며, 그 위로 거슬러 올라 가면 마땃, 레위, 멜기, 얀나이, 요셉,  마따디아, 아모스, 나훔, 에슬리, 나께, 마핫, 시므이, 요섹, 요다, 요하난, 레사, 즈루빠벨, 스알디엘, 네리, 멜기, 아띠, 고삼, 엘마담, 에르, 여호수아, 엘리에젤, 요림, 마땃, 레위, 시몬, 유다, 요셉, 요남, 엘리아킴, 멜레아, 멘나, 마따다, 나단, 다윗, 이새, 오벳, 보아즈, 살몬, 나흐손,  암미나답, 아드민, 아르니, 헤스론, 베레스, 유다, 야곱, 이사악, 아브라함, 데라, 나홀, 스룩, 르우, 벨렉, 에벨,  셀라, 케난, 아르박삿, 셈, 노아, 라멕, 므두셀라, 에녹, 야렛, 마할랄렐, 케난, 에노스, 셋, 아담, 그리고 마침내 하느님께 이른다.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심>>

예수께서는 요르단강에서 성령을 가득히 받고 돌아오신 뒤 성령의 인도로 광야 가셔서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 동안 아무것도 잡수지 않아서 사십 일이 지났을 때에는 몹시 허기지셨다. 그때에 악마가 예수께

"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하여 보시오" 하고 꾀었다.

예수께서는 "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성서에 기록 되어 있다" 하고 대답 하셨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를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ㅈ마깐 사이에 세상의 모든 왕국을 보여 주며 다시 말하였다

"저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저것은 내가 받은 것이니 누구에게나 내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줄 수 있소.

만일 당신이 내 앞에 엎드려 절만 하면 모두가 당신의 것이 될 것이오". 예수께서는 악마에게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예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고 성서에 기록 되어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다시 악마는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 내려 보시오.

성서에 '하느님이 당신의 천사들을 시켜 너를 지켜 주시리라' 하였고 또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손으로  너를 받들게 하시리라'고 기록 되어 있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떠보지 말라'는 말씀이 성서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악마는 이렇게 여러 가지로 유혹애 본끝에 다음 기회를 노리면서 예수를 떠나갔다.